나만의행복한일상 22

투움바 파스타 GS25시 의외로 맛있다

투움바 파스타가 먹고 싶은 저녁이다. 면과 소스를 준비해서 일을 벌이고 싶지 않았기에 간단하게 편의점에서 해결하기로 결심. 예전부터 먹어보고 싶었던 투움바 파스타를 선택한다. 별다른 조리법 없이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뚝딱 먹을수가 있는 간편식이다. 엠디에스코리아라고 파주시에 위치한 공장에서 제작된 식품이다. 230g이고 뒷면에는 위처럼 원재료명에 대해 자세하게 기재되어 있다. 비닐을 조금만 벗긴 후에 전자레인지에 2분 정도 조리하면 맛있는 파스타를 즐길 수가 있다 고 한다. 꾸덕 꾸덕 맛있는 파스타가 완성 되었다. 솔직히 편의점 간편식이라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고 먹었는데 왠걸? 너무나 맛있다. 양이 부족해서 다음번에 먹을때엔 2개를 한번에 먹어 보고 싶다. 하나의 칼로리는 440kcal 이다.

미래도시 용산 종합행정타운 부설 주차장

이태원에서 약속이 있었다. 술을 마실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지하철을 타고 가면 늘 진이 빠졌던 이태원이었기에 차량을 들고 가기로 선택. 근방에 가장 저렴한 주차장을 찾다 보니 종합행정타운 부설주차장으로 오게 되었다. 선별진료소를 이용하는 분들은 대로변 주차장을 이용하라는 안내가 붙어있다. 또한, 이곳은 탑차가 출입할 수 없는 낮은 주차장이다. 가장 눈여겨볼것은 요금이다. 30분 이후부터 부과되기 시작하는 요금은 30분 초과시 1,200원 부터 요금이 부과되고 5분당 250원의 아주 착한 가격에 주차장을 이용할 수가 있다. 물론, 너무나도 메리트가 다분한 주차장이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탓에 넓은 장소에서 주차 공간을 찾는게 쉬운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워낙 공간이 넓다 보니 만차여서 다시 나..

화장실 세면대 고치기

집을 이사해서 가장 먼저 손을 보게된 것은 화장실 세면대이다. 누리끼리한 색깔이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아무리 앉은뱅이처럼 앉아도 높이가 맞지 않아서 세수할때 관절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반드시 높이를 높여야 된다는생각이 들었다. 셀프시공으로 해볼까? 라는 생각이 들지 않은것은 아니지만 공사의 마감, 전문적인 꼼꼼함의 부재 등의 내 모습을 떠올리며 세면대 만큼은 돈을 주고 업자를 부르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짜잔 첫번째로 세면대가 이렇게 바뀌었다. 기존 세면대 수거 포함 22만원의 비용일 들어갔다. 이렇게 설치를 하고 나니 들어오는 것이 호스의 노출이었는데 이미 시공이 완료가 되었던 터라 어쩔수가 없었다. 화장실 세면대 교체는 아주 기본중에 기본이었으며, 외에 추가적으로 해야될 ..

본죽 진품 쇠고기 육개장죽 후기

코로나로 체하고 컨디션이 좋지 않을때 동생이 선물해준 진품 쇠고기 육개장죽 이거 전화로 포장 주문할때 커뮤니케이션이 안되어서 직원분과 조금 애를 먹었다. 나는 전화로 바코드 번호를 불러줘야 되는걸로 알았는데 본죽의 경우 방문해서 바코드를 찍는 형식이기 때문에 그럴 필요가 전혀 없었다는~ 죽은.. 죽이기 때문에 사진으로 보는것과는 정말로 다르다. 동치미 국물에 젓갈, 김치 등 아주 간단하게 차려진 밥상으로 점심 식사를 해결한다? 만약에 육개장죽이 맛이 없으면 어쩌지?라는 생각으로 편의점에서 준비해온 비상의 식품이 짜파게티이다. 육개장죽의 맛이 없었던건 아니지만 이걸 한번에 다 먹으려니 맛이 질린다. 따라서 농심 짜파게티 컵라면과 더불어 맛있는 점심 식사를 해결하게 되었다는~^.

교촌치킨 오류1호점 허니 레드 반반순살

새해부터 쿠폰이 많이 들어왔다 여기저기에서 감사의 인사로 받은 쿠폰을을 쓰지 않기도 뭣하고 해서 오늘부터 하나씩 처리하기로 마음을 먹는다. 사실 마음을 먹을것 까지는 없지만..ㅋㅋ 허니콤보를 선물받았으나 교촌레드,허니순살+감자세트로 변경 무를 하나 더 추가했다. 무 추가는 500원을 추가로 내야하는데 창원에서는 그냥 서비스로 줬던것 같은데 서울 인심은 조금 야박하다. 레드순살을 먹을때는 맵다는 생각을 하지 않지만 항상 그다음날 화장실을 갈때 조금은 고통스럽다. 허니순살은 먹어도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가 않는 최고의 맛~~ 여태껏 많은 치킨들을 접했지만 허니순살은 내 인생 치킨 웨지감자는 식으면 맛이 없기 때문에 최대한 따뜻할때 먹는것이 좋다. 하지만 혼자서 이 모든 음식들을 한번에 다 먹는것이 꽤나 힘들기..

화장실 페인트칠 셀프리모델링

셀프리모델링이라고 적기엔 뭣하지만 셀프가 맞기에 제목을 이렇게 지어본다. 우선 페인트가 흘러내릴까봐 비닐팩으로 머리카락을 가린다. 벽면에 전구를 빼놓은 상태이기에 밝힐만한 것은 라인LED로 밝힌다. 페인트칠의 순서는 화이트 -> 한쪽 벽면은 파란색을 선택했다. 페인트칠이 힘들기 보다 이를 준비하는 과정이 더 힘들었는데 꼼꼼하게 새면대와 변기를 싸는것 부터가 힘이 들었다. 벽면이야 색깔만 바꾸면 어느정도 화사해질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엇는데 저 창문틀은 어떻게 해야될지 도무지 답이 나오지 않는다. 요즘에 나오는 이런 두꺼비집 가리개 같은 걸로 가리고 싶었는데 정확하게 맞는 사이즈가 없어서 일단은 보류상태 짜잔~ 불을 켜본다. 역시 어느정도 화사해졌다는 것이 느껴진다. 왼쪽 벽면에 있던 너무나도 큰 거울이 마음..

엄마표 쭈꾸미 볶음

집에 내려갔다 오면 소고기와 더불어 챙겨주는 음식 중에 하나가 쭈꾸미 볶음이다. 간단하게 배달로 시켜먹을 수도 있는 음식인데 역시 어머니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음식들에 비할 수는 없다. 쭈꾸미에 양념이 잔뜩 베여있다. 가스불을 올리자 금새 치이익 맛있는 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오기 시작한다. 양파와 파를 넣고 잘 버무린다. 야채의 경우 어느 정도 볶음이 완료되고 난 다음 넣어주는 것이 좋은데 언제 넣어야 되는지 타이밍을 잘 몰라서 처음부터 넣고 볶음. 냄비와는 별도로 구매한 뚜껑을 덮어놓고 쭈꾸미가 잘 익기만을 기다린다. 쭈꾸미 볶음만 있으면 특별히 다른 반찬을 내지 않아도 상관이 없다. 이렇게 오늘도 맛있는 점심 식사 한끼를 해치운다.

소세지 야식과 하겐다즈

간밤에 맥주와 함께 간단하게 기름칠을 할 수가 있는 안주거리를 찾던 중 소세지를 구매하게 되었다. 동네 슈퍼마켓에 있는 소세지들 중 양도 적당하고 구성이 알찬 놈을 구매하게 되었는데 3가지 맛을 번갈아가며 느낄 수가 있다. 노릇노릇 구워지는 소세지와 함께 김치를 함께 굽는다. 소세지만 먹으면 느끼함이 금새 올라오므로 김치를 함께 선택한 것은 신의 한수가 아닐까 싶다. 후식으로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먹는다. 바닐라와 아몬드가 듬뿍 들어있는 고급스러운 맛이 일품이다. 아이스크림 한통은 삽시간에 비울 수가 있지만 적당히 조절하여 아껴먹기로 한다. 밥숟가락에 퍼먹는 습관도 조절해야 되겠다.

대파가 자라난다

회사 앞에 있는 남의 텃밭에 자라나는 대파를 관찰하는 것이 어느 순간 나의 취미가 되어버렸다. 하루가 머다하고 키가 자라나는 대파들을 보며 힐링을 하고 있다니 나도 이제는 나이가 들었다는 것을 이러한 부분들에서 실감하게 된다. 파는 속을 비우기 위해서 자란다. 꽃이 활짝 피었다는 것은 완벽하게 파의 속을 비워냈다는 증거이다. 비단 파 뿐만 아니라 만문중의 많은 것들이 완벽히 자신의 속을 비워야 새롭게 태어나는 경우가 많다. 사람도 똑같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슬레진저 내복

새벽 또는 아침에 달리기를 나갈때면 항상 땀에 흠뻑 젖어 들어오게 된다. 나에게 산책은 일반적인 걷기가 아니라 최소 5km 및 10km를 뛰고 와야하는 러닝이기 때문인데 매번 러닝 후 트레이닝복을 세탁기에 돌리는 것이 번거로워서 안에 입는 내복만을 빨아입었는데 2개도로 많이 부족한 감이 들어서 2개를 더 주문한다. 이번에 구입하게 된 것은 슬레진저 발열내복이다. 땀을 빠르게 흡수해서 신속하게 배출해주며, 초극세사 원단으로 제작되어 발열과 보온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사방이 스판임은 물론이며 경량내의로 슬림한 라인을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100사이즈를 구매했는데 내 178/75 의 나에게 안성맞춤인 사이즈다. 단 바지의 기장이 살짝 길어서 185까지의 키도 커버할 수 있을것 같다.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