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고 난 뒤 간만에 쿠앤크와 구구콘이 먹고 싶어졌다. 슈퍼마켓 보다 우리집에서 세계과자 할인점이 가깝기 때문에 정말 오랜만에 방문해봄. 사실 세계과자는 그닥 즐겨 먹는 품목이 없기 때문에 구경만하고 늘 먹던 아이스크림으로 골라서 나옴ㅋ 네모스낵과 젤리인젤리, 요구르트 젤리 등의 새콤달콤한 간식들이 보인다. 예전에 혼자서 자취할때는 세계맥주4캔을 사가지고 얘네들 젤리의 조합과 함께 홀짝홀짝 마셨는데 이게 왜이렇게 맛있었는지.. 요즘에는 입맛이 바뀌었나 젤리와 맥주는 잘 안넘어간다. 역시 맥주안주로 제격인 꾸이킹이 한눈에 들어온다. 하단에는 짱구는 못말려와 내가 가장 좋아하는 하리보가 보인다. 틱톡젤리도 각종 청포도맛 사과맛 딸기맛 복숭아 입맛대로 고를 수 있는 젤리이다. 이런 것들 예전에 너무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