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앞에 있는 남의 텃밭에 자라나는 대파를 관찰하는 것이 어느 순간 나의 취미가 되어버렸다. 하루가 머다하고 키가 자라나는 대파들을 보며 힐링을 하고 있다니 나도 이제는 나이가 들었다는 것을 이러한 부분들에서 실감하게 된다.
파는 속을 비우기 위해서 자란다. 꽃이 활짝 피었다는 것은 완벽하게 파의 속을 비워냈다는 증거이다. 비단 파 뿐만 아니라 만문중의 많은 것들이 완벽히 자신의 속을 비워야 새롭게 태어나는 경우가 많다. 사람도 똑같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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