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행복한일상

이른 여름의 강원도 휴가 화암동굴

당돌한 부자되기 정보 2022. 6. 8. 16:19

딱히 어디를 가고싶다는 것이 계획되어 있지 않던 스터디모임의 우리들은 강원도로 급 행선지를 정했고 가장 먼저 방문했던 곳이 화암동굴이었다. 화암동굴은 예전 20대 후반의 무렵 연애시절에 방문했던 곳이었는데 그때와 조금 달라진 것은 조명 정도. 기본적인 입장부터 코스는 동일했다( 코스가 바뀔리가 없으니)

하지만 이 형형색색의 포토존은 난생 처음보는 것이었으니 사진을 건지기에 아주 적합했다. 물론 20대 젊은이들의 인스타 감성을 충족시키는 장소였기에 특별히 마음으로 끌리지는 않았으나 사진 한장을 건져본다.

화암동굴의 하이라이트라고도 할 수 있는 이곳. 동굴에서 사진을 찍어본 사람들이라면 다들 공감을 하겠지만 이 장엄한 광경들을 사진에 좀처럼 담기가 매우 힘들다. 어쩔 수가 없다. 어둠 속에 빛이 극히 적기 때문이며, 평면이 아닌 입체적인 공간들은 사진을 이런 저런 각도로 찍어봐도 건지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외에.. 강원도에서 해변과 이곳 저곳을 다니며 즐거운 시간 1박2일을 보냈으나 딱히 남긴 사진이라고는 화암동굴에서 찍은 사진밖에 없었다. 이거는 경포대해수욕장 출입시 필수로 착용해야 했었던 QR코드 인증 후 팔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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