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 찾기 분실모드 방법 간단하게 해결

AirPods 프로를 분실했다는 이야기는 온오프라인 어디에서도 심심찮게 들리게됩니다. 특히나 당근마켓 동네생활의 경우 에어팟 찾기를 한다는 분실신고글이 어마하게 올라오지만 정작 무사히 찾았다는 글은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 애플 기기들이 모두 고가의 장비이다 보니 답답한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수가 없지만 일단 찾기 위해 뭐라도 시도해봐야 하는 상황에서 분실한 에어팟을 찾는 방법에 대해 소 개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어팟을 분실하게 되는 이유

하만카돈, 갤럭시버즈프로, 외 저가 이어폰 등 이중에서도 가장 콤팩트한 사이즈를 자랑하는 것이 에어팟입니다. 그중에서도 노이즈 캔슬링은 다른 제품의 추종을 불허하며 전매특허로 자리잡은지 오래인데요. 허나 워낙 컴팩트한 사이즈 덕분에 언제 어디서든 잃어버릴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저역시도 두세번 잃어버렸다가 찾은적이 있으며 집안에서도 어디에 놔뒀드라? 하는 물음표가 따라다니며 기기를 1시간 이상 찾아 헤매이게 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개인적인 견해를 말씀 드리자면 케이스에 보관하지 않은채 기기만 들고 다닐때에 분실이 자주 발생되는것 같습니다.

에어팟 찾기

아이패드 또는 아이폰 설정 -> 계정->Find My 탭을 선택하여 해당 기능을 정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활성화해야 합니다. 미국은 GPS 기능 및 추적 기능을 사용할 수 있지만 한국의 경우 개인정보 보호법 등의 이유로 추적이 불가능합니다. 허나 이어폰의 위치를 찾을때 요기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 앱중 '나의찾기'앱을 선택합니다. 실수로 지우는 일이 발생했다면 앱스토어에서 이름을 검색하여 새로 다운로드 받을 수가 있습니다. 한가지 유념하실 점은 이 기능을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찾지 못할 가능성이 사실상 높습니다. 아이폰과는 다르게 에어팟은 초기화를 시켜버리면 공장 출고 당시의 새기기가 되어버리기에 나쁜 마음을 먹고 습득한 다음 사라지면 찾을수가 없습니다. 다만, 어떤 누군가가 습득하지 않은 상태로 분실한 위치에 그대로 놓여있다면 다시 찾을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나의 애플 계정에 과거 등록했던 모든 기기들이 화면에 표시됩니다. 에어팟프로를 선택하여 사운드 재생을 할 수가 있습니다. 목록을 터치하면 기능이 활성화 됩니다. 아이폰의 경우 분실 요청과 더불어 특정한 문구를 설정하여 보내는 것이 가능하지만 에어팟은 단순 이어폰이기에 사운도 재생밖에는 할 수가 없습니다.

 

기기의 주변에 위치하여 페어링이 되어 있다면 사운드가 재생되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사운드 보류중이라는 문구가 화면에 표시됩니다. 위처럼 연결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에어팟에서 삐-삐 소리가 재생됩니다. 사실 나의찾기 앱에서는 이와 같은 방법 외엔 딱히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집안에서 잃어버린 적도 있고 친구의 에어팟과 혼동하여 바꿔가는 경우도 있었는데 이를 통해 한가지 교훈을 얻게 되었습니다.

 

블루투스 기능 페어링 유무

충전기에서 빠져나와 있는 에어팟의 경우 기기 근처로 가면 페어링이 활성화 됩니다. 따라서 기기를 분실한 즉시 잃어버린 위치로 돌아가서 블루투스가 되는지의 유무를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에어팟프로의 특성상 10미터 이내에 들어오면 자동으로 페어링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근방을 살펴보면 의외로 손쉽게 이어폰을 찾을 수가 있습니다.

 

주변에 에어팟이 분명히 있는 것을 페어링으로 확인했다면 사운드를 재생함으로써 소리를 통해 기기를 찾을 수가 있습니다. 소음이 많은 야외에서는 거의 들을수가 없지만 조용한 실내에서는 가까이 있는 경우 볼륨 사운드에 힘입어 소리를 감지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찾을 수가 없다면?

위의 방법을 모두 사용해봤음에도 찾을수 없다면 기기를 새로 구입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충전기만 잃어버렸거나, 오,왼쪽 중 하나만 잃어버렸거나 하는 경우 반대쪽만 구입하면 됩니다. 오픈마켓에서는 별도로 한쪽을 파는 경우가 드물기에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하셔야 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에어팟을 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