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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야경 둘째날 원숭이섬과 워킹스트리트

당돌한 부자되기 정보 2022. 6. 30. 16:30

태국여행 둘째날에 본 것은 원숭이섬의 원숭이들ㅋㅋ 리조트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보트를 타고 물이 엄청나게 깨끗한 섬으로 들어갔는데 원숭이들이 저글링처럼 움직이고 있었다. 귀엽다? 이런 생각은 당연히 들리가 없고..ㅋㅋ 그냥 신기하고 신기함

 

원숭이들은 사람들이 던져주는 바나나들을 냉큼 덥썩 잘 받아먹었다. 원숭이 타임이 끝난 후에 스노클링을 했었는데 나는 귀신잡는 해병대 출신이라 굳이 장비 없이도 수경만 있으면 스노클링 가능자

 

부둣가의 해질녘의 야경은 무척이나 아름다웠다. 사진으로 다 담을 수 없었던 노을. 사실 이때 핸드폰 기종이 별로였음에도 불구하고 역시 해질녘과 일출때의 사진은 언제 어디서나 아름답다.

 

가이드아저씨ㅋㅋ 정회장님이라고도 불리운다. 정회장님은 참으로 사람이 친근하기도 하고, 사업가의 기질도 있고 여튼 재미있는 분이셨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종종 생각이 많이 난다.

 

마지막으로 간 곳이 워킹 스트리트

 

한국에서도 유흥 및 번화가쪽에 집이 위치하고 있어서 반짝이는 거리들은 꽤 많이 보면서 자라왔는데 이렇게 장엄한 빛들이 있는 거리는 난생 처음이었다. 모든것들이 신기했고, 한쪽에는 무에타이 경기, 한쪽에는 행님들이 호객행위를 하고 있...

 

많은 인파들이 이렇게 지나가는 모습은 지금 코로나 시대로써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무에타이 경기장

이곳에서는 날마다 무에타이 경기가 열리고 있는데 사실 승부에 중점을 둔 거리라기 보다 거의 쇼맨쉽에 가까웠다. 내가 선수라면 과연 어떤 생각과 의욕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게 될지를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