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꿀팁

강아지 중성화 비용 수술 후 관리 시기

당돌한 부자되기 정보 2022. 6. 29. 17:38

반려묘 반려견들을 키우다 보면 중성화 수술을 해야 하는 시기가 찾아오게 됩니다. 처음에는 조그마한 강아지를 바라보며 반려견에게 아픔을 주는게 망설여지므로 자연스레 수술의 시기를 미루게 되는데,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여러모로 강아지에게 좋다는 것을 깨닫고 중성화 비용을 알아보게 됩니다.

 

강아지 중성화 수술 두가지 구분

수컷은 뉴터(neuter)수술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고환 제거술에 해당되어 쉽게 말해 거세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바깥으로 나와있는 고환을 전신마취 후 제거함으로 암컷의 스페이 수술 보다는 비교적 간단하며 2~3일 정도면 산책과 일반적인 활동이 가능하지만 목 깔때기는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암컷은 스페이(spay) 수술 방식으로 진행이 되는데 사람으로 따지면 자궁 절제술입니다. 전신마취를 통해 복부 절개 후 난소와 자궁을 제거하며, 워낙 큰 수술이다 보니 수술 후 회복 기간이 대략 일주일에서 10일 정도를 잡아야 합니다. 회복 시기에는 산책&외출을 삼가는 것은 물론 수술 부위에 접촉을 하지 못하도록 깔때기를 착용하며 항생제를 먹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강아지 중성화 비용

시중의 동물병원에서 진행하는 수술 비용은 암컷의 경우 3~40만원, 수컷의 경우 15~20만원에 진행합니다. 거주 지역의 병원에 따라 가격이 상이하지만 일반적으로 50만원을 넘지 않는 비용에서 해결이 되는데요.

 

마이펫 플러스 반려견 소셜커머스에 접속해보시면 각 강아지별 수술 비용이 어떻게 되는지 가격을 제시해 놓았습니다. 10만원대의 저렴한 비용에 수술을 진행할 수가 있으며, 옵션에 따라서 스탠다드, 프리미엄 중성화 수술 선택이 가능합니다. 품종과 강아지의 건강 상태, 무게 등에 따라 비용이 상이할 수가 있습니다.

 

중성화 수술 비용 알아보기

중성화 수술 꼭 필요할까?

넉넉하지 않은 가정에서는 중성화 비용이 부담되어 어쩔수 없이 새끼를 갖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불필요한 출산과 갈수록 유기견이 늘어나게 되는 주된 원인으로도 꼽히고 있습니다. 예기치 않은 갑작스러운 출산은 동물과 사람 모두에게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으며 말 그대로 '개판'이 되기 쉽상이기에 지역사회나 가정에서나 좋지 않은 결과로 이어지게 됩니다.

 

대한민국에서는 매년 10만여 마리의 반려동물이 버려지고 안락사가 거행되고 있기에 사랑하는 반려견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에서도 가장 좋은 방법은 반려동물에게 중성화 수술을 하는 것입니다.

 

적합한 시기는?

중성화 수술은 빠를 수록 좋다고 합니다만 아기때 수술을 시행하면 강아지의 성장에 악영향을 끼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최적의 시기는 5~6개월 즈음에 하는 것이 적합합니다.

 

중성화 수술 후 사후관리

수술 당일날은 마취의 영향으로 기력이 저하되며 밥을 먹지 않거나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사람도 컨디션이 좋지 않을때 자꾸만 잠을 자게 되듯이 강아지도 마찬가지인데요. 따라서 평소 먹던 사료의 1/3 정도를 준비하는데 회복식을 준비하셔도 좋지만 억지로 먹이려 하는 것은 오히려 스트레스를 가중 시키기에 최대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첫번째입니다.

 

강아지가 밥을 먹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수술 당일 저녁부터는 항생제를 포함한 약을 반드시 먹여주어야 하며, 수술부위 소독과 함께 햝지 못하도록 넥카라를 반드시 착용하고 있어야 되겠습니다. 강아지가 답답함을 호소 하더라도 상처가 완전히 아물때까지 지속적으로 차고 있는것이 좋답니다. 수술을 하고 난 다음에는 미용과 산책이 일주일간 불가능하므로 수술 이전에 미리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바깥 출입을 하지 못하기에 집에서 할 수 있는 놀이들을 준비하여 스트레스 받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