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 있다가 서울로 이사오고 나서 쿠우쿠우를 방문하는게 처음이다. 예전에는 마땅한 데이트 코스, 점심 메뉴를 정하기 힘들때 틈만 나면 왔던 곳이 쿠우쿠우인데 그때의 추억이 어렴풋이 떠오른다.
강서구 마곡동에 있는 쿠우쿠우 발산점 마곡중앙6로93 9층에 자리잡고 있다.
늘 그렇듯 초밥으로 시작한다. 연어초밥과 소라, 장어 등등 다양한 초밥들을 담아온다.
쿠우쿠우에 올때는 반드시 스프를 먹는데, 나중에 초밥을 먹다가 밥으로 배를 채우기 싫을때 밥은 스프에다가 숨길 수가 있기 때문이다.
두접시를 초밥으로 채우고 난 다음 기름진 튀김들을 먹기 시작한다.
새우튀김은 언제나 그렇듯 내 최애 음식이다.
바다의 향기가 나는 소오라~~
기름진 식사와 이제 슬슬 후식으로 넘어가야 될 것 같은 느낌에 요거트와 후레이크를 퍼온다.
마무리는 다채로운 색상의 떡과 과일,푸딩으로~~
계산하고 나오는 길에 함께한 동생이 홍차를 사주어서 집에서 먹어볼 예정이다. 이렇게 또 신나는 점심식사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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